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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내달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참가한다. 회사는 전시에서 ‘마이크로 RGB TV’, 유럽 시장을 겨냥한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 갤럭시 AI 생태계를 강화할 모바일 신제품 등 AI 기반 혁신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9월 5~9일(현지시간)동안 전시에서 AI 홈이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지금 경험할 수 있는 현실, 일부가 아닌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경험임을 강조한다. 전시 제품들은 AI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연결돼 일상을 더 편리하고 건강하게, 안전하게 만드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홈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최신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공개한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유럽형 수요에 맞춘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소개하고,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AI 생태계를 강화할 신제품을 배치해 연결·지능·경험을 한데 묶은 통합 전시를 구성한다.
개막 전날 열리는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는 ‘앰비언트 AI’를 AI 홈 전반으로 확장하는 청사진이 발표된다. 삼성전자는 연결된 기기들이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고 상황에 맞춰 스스로 작동하는 생활 밀착형 AI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IFA는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베를린에서 열린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AI 홈은 연결된 기기를 기반으로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고, 일상에서 필요한 것을 알아서 맞춰주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이번 IFA가 그 시작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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