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인턴십-정규직 채용까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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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Here We Go!(히어 위 고) 공식 홍보 포스터/사진=현대차·기아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Here We Go!’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Here We Go!’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자동차 산업 관련 직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우수 인재 채용을 연계해주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모집 인원을 두 배로 확대하고 전국 권역별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에서 34세 사이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영남권(60명) ▲수도권(70명) ▲충청·호남권(30명) 등 3개 권역에서 총 160명을 선발해 4주간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영남권은 25일부터 경북 경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수도권은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충청·호남권은 충청연수원에서 각각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교육 이수금이 지급되며, 이후 우수 협력사에서 최대 3개월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원은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또한 협력사 PR 데이와 멘토링 제도 등을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실무 경험을, 협력사에는 검증된 인재를 연결함으로써 상생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채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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