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신입 사원 정기 공채...'영상 자소서' 등 "MZ 소통 강화"

유통·생활경제 / 이호영 기자 / 2022-07-07 08:56:00
/사진=남양유업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남양유업이 조직 문화 '리브랜딩'과 임직원 복지에 힘쓰는 등 변화 가운데 이달 12일까지 '2022년 신입 사원 정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전국 영업 지점 영업 관리직을 비롯해 서울 본사 ▲해외 수출 담당 및 해외 원부자재 구매 담당 ▲전산 보안 담당 ▲특수 거래처 담당 등이 있다. 또 전국 5개 공장 ▲품질 보증 ▲생산 관리 ▲공무 환경 담당과 세종시 연구소 ▲식품 개발·분석 담당까지 본사와 사업장별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개 채용부터는 팀장 이상 직원들이 참여한 기존의 면접 과정과는 달리 젊은 MZ 세대 공감과 소통을 위해 분야별 MZ 세대 직원들이 서류 심사와 실무진 면접관으로 나선다. 또 영상에 친숙한 세대인 점을 고려해 서류 지원서 대신 자기 소개 영상만으로도 접수할 수 있는 'PR 영상 자기 소개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채용 전반에 걸쳐 변화를 줬다.

채용 과정은 오는 12일까지 접수를 거쳐 1차 면접,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신입 사원 연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유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김승언 경영 지배인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남양유업은 경영 지배인을 중심으로 조직 문화 리브랜딩, 임직원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변하고 있는 남양유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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