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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그레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빙그레가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가격을 내달(8월)부터 20% 가량 올린다. 인상폭은 판매가 기준 1000~1200원 수준이다.
19일 빙그레와 업계 등에 따르면 빙그레는 붕어싸만코·빵또아 2개 제품 가격 조정에 대해 유통 채널과 협의하고 있다.
제품 가격 인상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8월 중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는 "밀가루 등 원부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원가 인상분 감당이 어려워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해당 2개 제품만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빙그레는 올 3월에도 원유와 종이 펄프 등 비용 상승을 이유로 투게더와 메로나 가격을 인상했다. 당시 투게더는 소매점 판매가를 5500원에서 6000원,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렸다. 이번 2개 제품은 당시엔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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