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트 바젤 인 바젤 2025’ 컬렉션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

전자·IT / 최성호 기자 / 2025-06-16 08:47:25
역대 최대 규모 38점… 문화적 포용성과 디지털 아트 경험 강조
▲삼성 아트스토어 작품/사진=삼성전자 제공/최성호기자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는 예술 작품 구독 플랫폼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세계적 현대미술 행사인 ‘2025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 2025)’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바젤 메세(Messe Basel)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인 바젤 전시에 출품된 작품 가운데 엄선된 38점으로 구성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아트 바젤 시리즈에서 선보인 컬렉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아프리카 문화 기반의 작품을 포함해 문화적 포용성과 다양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기봉 작가의 ‘일루션 코드 프롬 제로(Illusion Code from Zero)’ ▲조 베어(Joe Baer)의 ‘무제(Untitled)’ ▲린 허시만 리슨(Lynn Hershman Leeson)의 ‘유혹(Seduction)’ ▲로메오 미베카닌(Romeo Mivekannin)의 ‘여인과 작약(Woman and the Peony)’ ▲바심 마그디(Basim Magdy)의 ‘우주의 전령이 우리를 공동 연민과 겸손이 지배하는 동굴 정착지로 데려갔다(The Messenger from the Cosmos Took Us to a Cave Settlement Governed by Collective Empathy and Humility)’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 아트큐브(Samsung Art Cube)’도 함께 운영한다. 아트큐브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마이크로 LED ▲네오 QLED 8K 등 삼성전자의 최신 TV 기술을 통해 아트 바젤 작품을 몰입형 디지털 쇼케이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인터랙티브 라운지다. 

 

지난 3월 아트 바젤 홍콩에서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바젤 행사에서도 운영된다.

마이케 크루즈(Maike Cruse) 아트 바젤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2025년 바젤 컬렉션을 전 세계 관객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고객들이 집에서도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삼성 아트 TV에서 최고 수준의 현대미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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