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티웨이항공, 무더위 속 ‘쿨비즈 유니폼’ 시행/사진=티웨이항공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티웨이항공이 여름철 공항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위해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7월부터 전국 공항 지점 근무자들에게 여름용 셔츠 유니폼인 ‘쿨비즈(Cool-biz)’를 지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쿨비즈 유니폼은 네이비 색상의 반소매 폴로셔츠 형태로, 땀 흡수력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체감 온도를 기존 유니폼보다 2~3℃가량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해는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왼쪽 가슴 부분에 수납용 주머니를 추가해 볼펜 등 가벼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8년부터 하절기 공항 현장 근로자를 위해 쿨비즈 유니폼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근무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혹서기 대응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공항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조치 방법 안내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쿨비즈 유니폼 도입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현장 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