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롯데마트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이달 24일 전점 및 보틀벙커에서 위스키 캐스크로 숙성한 '이니스앤건' 크래프트 맥주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희소한 와인과 위스키, 독특한 향의 수제맥주 등 프리미엄 주류 인기 트렌드에 따른 것이다. 실제 올 1~10월 롯데마트 싱글몰트 위스키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150% 이상 늘기도 했다.
'이니스앤건(INNIS&GUNN)'은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지역 최고의 수제맥주 브랜드다. 맥주 양조 마스터인 창업자가 유명 위스키 증류소 '라프로익'과 손잡고 싱글몰트 위스키 캐스크에 숙성시킨 독특한 맥주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롯데마트 신상품 4종은 각각 다른 캐스크에 숙성된 것이다. 캐스크 특징에 따라 각각 특유 풍미를 자랑한다. 싱글몰트 위스키 캐스크에 숙성한 '더 오리지널 캐스크', 럼 캐스크 숙성을 거친 '캐리비안 럼 캐스크', 다크 초콜릿과 바닐라 풍미가 가득한 '아이리쉬 위스키 캐스크' 그리고 아일레이 위스키로 유명한 라프로익 쿼터 캐스크로 숙성한 '아일레이 위스키 캐스크'로 소비자들 입맛을 서로 다른 매력으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한정된 물량 판매하는 '아일레이 위스키 캐스크'는 라프로익 특유 풍미와 염수, 바닐라와 꽃향기를 품은 캐스크에서 12주간 숙성한 상품이다. 겨울철 제철을 맞은 석화 등 해산물과의 궁합이 좋아 큰 인기가 예상된다. 또 연말을 맞아 각각 4병이 모두 들어간 선물용 패키지 상품도 구성해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송규현 롯데마트 주류팀 상품기획자는 "프리미엄 주류 트렌드에 발맞춰 20~30대 소비자를 위해 독특하고 특별한 맛의 크래프트 맥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주류 트렌드에 따른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