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써밋 리미티드 남천’ 견본주택 31일 개관

건설·교통 / 최연돈 기자 / 2025-07-31 08:33:32
‘광안대교 시작점’ 하이엔드 주거 랜드마크 예고
▲써밋 리미티드 남천 주경 투시도 이미지/사진=대우건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31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파트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5개 동 총 83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243㎡의 중대형 위주 구성이다. 8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하며 선보이는 첫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명에 들어간 ‘리미티드(Limited)’는 입지, 상품성, 구성 모든 면에서 제한된 희소 가치를 담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설계는 고급 주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EWAI와 ANU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대부분 세대에서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는 안방과 욕실에서도 전망을 확보할 수 있다. 거실에는 AL 시스템 창호가 적용되며, 최대 2.8m의 천장고와 호텔식 욕실 구조 등 프리미엄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2.17대 수준으로 넉넉하고, AI 주차 유도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기, 확장형 주차면 등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도 압도적이다. 단지 최상층에는 광안대교를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자쿠지를 갖춘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국내 최초로 자동화 금고 서비스, 실내 테니스 및 스크린 복합시설, AI 퍼팅 시뮬레이터, 뱅앤올룹슨 사운드 적용 시네마, 호텔식 사우나 등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는 옛 메가마트 부지에 들어서며, 광안대교 시작점이라는 상징적 입지에 위치해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지닌다. 더블역세권(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 경성대·부경대역)을 갖췄으며, 차량으로 센텀시티, 해운대, 황령터널 등 주요 지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반경 1.2㎞ 내에 초·중·고·대학교 및 학원가가 밀집해 있으며, 인근에는 신세계 센텀시티, 남천역 상권, 해안 산책로, 공원, 황령산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단지 내 약 2만㎡ 규모의 상업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써밋 갤러리 남천’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에 위치하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견본주택은 전시관 형태로 꾸며졌으며, WGNB가 설계에 참여하고 세계적 작가 박서보, 이배, 이우환의 작품이 전시된다.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의 공간·작품 이해도도 높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입지, 평면, 커뮤니티, 브랜드 등에서 기존 하이엔드 아파트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견본주택은 실제 입주 후의 삶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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