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그룹 파우(POW)가 2026년 가요계에서 쌓아온 성과를 트로피로 확인했다. 올여름 ‘FLAVOR(플레이버)’를 통해 새로운 팀 컬러를 펼쳐낸 데 이어 시상식 수상까지 이뤄내며 한층 높아진 존재감을 보여줬다.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SPOTV K-POP AWARDS’에 참석해 ‘글로벌 뉴웨이브’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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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
무대에 오른 파우는 기쁨을 팬들과 나눴다. 멤버들은 “파워,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며 팬덤 파워(POWER)를 향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상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저희 노래를 들어주시는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상이 없었을 것”이라며 팬들의 응원과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파우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파우에게 이번 수상은 단순히 트로피 하나를 더했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데뷔 이후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온 가운데 올해는 팀의 색깔을 더욱 폭넓게 보여주며 성장의 속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지난 7월 선보인 ‘FLAVOR’가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 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앨범으로, 파우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청량한 계절감을 더해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펼쳐냈다. 다섯 멤버의 개성을 하나의 음악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팀이 가진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부각했다.
특히 ‘FLAVOR’에서는 음악을 직접 완성하는 파우의 역량도 한층 선명해졌다. 리더 요치가 전곡 프로듀싱 과정에 참여하며 팀이 표현하고 싶은 감성과 방향을 음악에 담았다. 멤버가 앨범 제작의 중심축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파우가 음악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앨범 발표 이후에는 각종 음악방송을 오가며 무대 경험도 착실히 쌓았다. ‘FLAVOR’의 경쾌한 분위기를 살린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유기적인 호흡으로 무대마다 활력을 불어넣었고, 활동을 거듭하며 파우라는 팀의 캐릭터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국내를 넘어 활동 무대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행보 역시 이번 ‘글로벌 뉴웨이브’ 수상의 의미를 더한다. 음악과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접점을 늘리며 파우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시간이 하나씩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
무엇보다 2026년은 파우가 ‘성장하는 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스스로 음악적 방향을 만들어가는 그룹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 해가 됐다. 여름에 내놓은 ‘FLAVOR’가 새로운 가능성을 펼쳐 보인 앨범이었다면, 이번 ‘글로벌 뉴웨이브’ 트로피는 그 흐름에 힘을 더하는 결과가 됐다.
꾸준한 활동으로 자신들의 이름 앞에 새로운 기록을 더하고 있는 파우가 이번 수상을 또 하나의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어떤 음악적 변화와 글로벌 행보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파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컴백과 활동으로 팬덤을 착실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리더 요치는 오랜 준비 끝에 솔로 싱글을 발표하는 등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통해 왕성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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