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ENA ‘하우스 오브 걸스’가 ‘힙합 대부’ 더 콰이엇과 ‘언타이틀 뮤지션’ 뷰의 ‘힙합 컬래버’ 무대로 2라운드 첫 무대를 연다.
6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제작: 콘텐츠브릭) 3화에서는 2라운드 ‘힙합 컬래버레이션’ 미션을 앞두고 ‘언타이틀 뮤지션’ 10인과 ‘차트 이터’ 힙합 아티스트들이 짝을 이뤄 경연 준비에 돌입하는 한편, 현장 관객까지 함께 하는 2차 경연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현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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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걸스'./사진=콘텐츠브릭, ENA |
앞서 ‘하우스’에서 ‘컬래버 파트너’를 정한 이들은 2차 경연을 10일 앞두고 저마다 연습에 들어간다. 이중 ‘힙합 대부’ 더 콰이엇은 뷰와 만나 1차 경연 영상을 보면서 맞춤형 조언을 해주는데, 특히 뷰가 “자연스런 제스처를 못 하겠다”며 힙한 더 콰이엇의 무대 제스처를 리스펙 하자, 그는 ‘1:1 집중 과외’를 해준다.
더 콰이엇은 “노래를 부르지 말고 무대 위에서 걸어 다니는 것부터 해보자”며 세심한 디렉팅으로 뷰를 이끌고, 드디어 두 사람은 2차 경연 날 ‘힙합 컬래버’ 미션의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의 무대에 모두가 기대를 드러내는 가운데, 뷰는 전보다 한층 자연스런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는가 하면 ‘힙합 대부’ 더 콰이엇과의 찰떡 호흡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대기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비오와 저스디스는 “내가 그냥 이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상위권은 힘들 듯”이라며 은근히 디스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반면 ‘아티스트 메이커’ 양동근(YDG)은 “심사석에 계셔야 하는 분인데”라며 더 콰이엇을 치켜세운 뒤 “완벽했던 무대였다”고 평한다. 과연 더 콰이엇과 뷰의 무대가 ‘아티스트 메이커’ 4인과 200명의 관객이 준 현장 평가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영주는 자신보다 아홉 살 어린 김하온과 짝을 이뤄 맹연습에 돌입한다. 하지만 김하온은 영주의 노래를 모니터하던 중, “똑바로 안 부르네? 실전처럼 불러라”고 매섭게 지적한다. 가히 스파르타식 훈련이라 할 만큼 혹독한 김하온의 일침이 계속되자, 영주는 결국 “내가 누난데…”라며 발끈한다.
‘힙합 대부’를 만나 180도 달라진 뷰의 2차 경연 무대와, 아홉 살 어린 김하온에게 집중 훈련을 받는 영주의 모습 등 ‘언타이틀 뮤지션’ 10인의 ‘힙합 컬래버’ 미션 현장은 6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3화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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