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폭우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샤워실·화장실' 등 추가 배치"

유통·생활경제 / 이호영 기자 / 2022-08-11 06:56:57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 유통군이 10일 폭우 피해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11일 롯데 유통군에 따르면 이날 롯데는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초·관악구 등 특히 피해가 심한 지역 위주로 생수와 음료·컵라면 등 긴급 구호 물품 9000여개, 이재민을 위해 생필품을 담은 구호 키트 400여개, 임시 대피소 칸막이 120여개를 지원했다.

향후 이재민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추가로 지원하고 침수 지역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 구호 차량을 추가적으로 배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백화점·마트·세븐일레븐·홈쇼핑 등 롯데 유통군은 2018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해 5년째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성운 롯데마트 준법 지원 부문장은 "폭우 피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피해가 큰 곳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한 추가적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추가 피해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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