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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점은 식품관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해 이달 1~17일 지하 2층 식품관에서 농수축산 등 최대 70% 할인 행사를 연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은 경기점이 식품관 재단장 1년 만에 경기 남부 상권 맛세권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작년 7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식품관 지하 2층을 새단장, 100여개 브랜드를 새로 선보였다. 축산·조리·건강 등 코너마다 전문가가 상주, 고객 취향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처음 식품관 전용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호응도 컸다. 실제 재개장 일인 작년 7월 6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식품관 평당 매출은 새단장 전 대비 2배다. 전체 구매 고객 객단가 역시 15%로 늘었다.
특히 경기점이 업계 처음 도입한 식품관 유료 멤버십 '신세계프라임' 서비스 고객은 비가입 고객 대비 월 평균 객단가가 5배 높았다. 방문 횟수도 비가입 고객보다 3배가 많았다. 이제 가입자 수는 1500명을 넘어섰다.
경기점은 식품관 리뉴얼 1주년 기념으로 이달 1~17일 지하 2층 식품관에서 농수축산 등 최대 70% 할인 행사를 연다.
14일까지 한우 국거리 100g 5800원, 거봉 포도 500g 1만2800원 등 여름철 식재료와 제철 과일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와인 매장은 메종 르로아 부르고뉴 루즈 블랑(21만원), 로버트 몬다비 오크빌 까베르네소비뇽(9만9000원) 등 프리미엄 와인부터 가성비 제품까지 한 데 모았다. 와인 3만원 이상 사면 친환경 와인 캐리어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외 푸드마켓에서는 5000원 할인권(~17일, 제휴카드 5만원 이상)과 5000·1만원 상품권(10·20만원 이상 구입)을 준다.
이달 10일까지 SSG닷컴 온라인 기획전도 있다. 홍삼정 스틱 100 3만9800원 등 한우·굴비·오설록 등 20개 브랜드 460여개 품목을 최대 80% 할인한다.
경기점 식품관 유료 멤버십은 다른 점포까지 확대한다. 지난 2월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에서 프라임 서비스를 시행한 데 이어, 내달(8월)엔 광주신세계도 도입할 계획이다.
경기점은 주변 상권인 경기 남부 이외 서울과 충청 지역 방문객도 약 30%에 달할 정도로 지역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명품관·리빙관·스트리트패션관을 단계적으로 재단장하며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은 "성공적인 리뉴얼로 경기 남부 고객층 입맛을 사로잡은 신세계 경기점이 푸드마켓 1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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