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상승 반전은 천연가스도 웃게 했다...폭락 벗어나 3~4% 상승세로 반전

뉴스 / 김완묵 기자 / 2022-07-02 05:16:36
뉴욕서 100만 BTU당 5.68달러 수준 나타내며 4%대 상승률 보여

▲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전일의 폭락세에서 벗어나 1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4% 정도의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은 폴란드 바르샤바 교외의 천연가스 펌핑시설/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전일의 폭락세를 벗어나 다소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끈다. 전일에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미국 뉴욕시장에서 폭락세를 나타내고 유럽 런던시장에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날은 양 시장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2일 오전 4시 57분 현재  인베스팅닷컴에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00만 BTU당 전장보다 0.266달러(4.91%) 상승한 5.68달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전장보다 1.07달러(16.53%) 폭락하며 100만 BTU당 5.42달러에 마감한 바 있다.  

 

실제로 한국시간 7월 1일 오전 5시 15분 현재 인베스팅닷컴에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00만 BTU당 전장보다 0.936달러(14.40%) 폭락하며 5.56달러선을 가리키고 있었다. 

 

지난 30일 오전 5시 20분에는 인베스팅닷컴에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00만 BTU당 전장보다 0.126달러(1.92%) 하락한 6.444달러를 가리켰다. 

 

지난 29일에는 비슷한 시간 인베스팅닷컴에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00만 BTU당 전장보다 0.090달러(1.37%) 상승한 6.636달러를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인베스팅닷컴에서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한국시간 28일 오전 6시 현재 100만 BTU당 전장보다 0.179달러(2.85%) 오른 6.460달러를 나타냈다.

 

인베스팅닷컴에서 런던 ICE선물거래소 기준으로는 한국시간 오전 5시 02분 현재 전장보다 1미터 톤당 42.50달러(3.6%) 상승한 1223.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시간 1일 오전 5시 19분에는 전장보다 1미터 톤당 14달러(1.2%) 하락한 1180달러를  가리키고 있었다.
 

한국시간 30일 오전 5시 23분에는 전장보다 1미터 톤당 42.13달러(3.41%) 하락한 1194달러를 가리키고 있었다. 29일 오전 5시 27분에는 전장보다 1미터 톤당 33.37달러(2.64%) 하락한 1,232.88달러를 나타내고 있었다. 

 

인베스팅닷컴에서 런던 ICE선물거래소 기준으로 28일 오전 6시에도 전장보다 1미터 톤당 29.75달러(2.30%) 내린 1,266.25달러를 가리키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뉴욕시장에서는 100만 BTU당 5달러 내지는 6달러 선을 오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런던시장에서는 1미터 톤당 1200달러 선을 놓고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뉴욕시장에서 지난 6월 한때 100만 BTU당 9달러를 넘기도 한 만큼 현재 가격은 그보다는 상당히 내려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