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0.8%, 브로드컴 1.2%, 테슬라 0.7%, 넷플릭스 1.6%, 팔란티어 0.7%,
AMD 9.8%, ARM이 1.3% 상승 다만 구글의 알파벳은 0.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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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반도체주와 AI주를 중심으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AI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전날 하락을 보충하고도 남을 정도로 또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5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포인트(0.22%) 오른 46,705를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37포인트(0.55%) 오른 6,75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07포인트(0.91%) 상승한 22,996을 가리키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보다 172포인트(2.59%) 급등한 6,806을 마크하고 있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2.0%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0.02%, 애플 0.5%, 아마존닷컴 2.0%, 메타 0.8%, 브로드컴 1.2%, 테슬라 0.7%, 넷플릭스 1.6%, 팔란티어 0.7%, AMD 9.8%, ARM이 1.3% 상승하고 있다. 다만 구글의 알파벳은 0.4% 하락하고 있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지시간 오후 1시 3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002%포인트(0.2bp) 오른 4.129%를 나타내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14%포인트(1.4bp) 상승한 3.586%를 가리키고 있다.
이에 앞서 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35포인트(0.15%) 오른 46,673.3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27.26포인트(0.41%) 오른 6,741.8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4.69포인트(0.68%) 상승한 22,943.05를 가리켰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시 참여자들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대기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완화 기조가 계속될지에 대한 단서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로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FOMC 의사록 주목도가 더 높아졌다.
9월 FOMC 점도표에서 10명의 위원은 올해 남은 기간 두차례 금리 인하를 주장했고 9명은 한차례 혹은 그 이하를 원했다. 이번 의사록을 통해 위원들의 어디에서 이견을 보이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셧다운은 8일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해결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장은 셧다운 우려보다 AI 테마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다. 소파이의 리즈 토마스 투자전략 헤드는 "긴 상승장이 펼쳐지면서 흥미진진하고 기쁘다"면서 "무언가 전환점이 오기 전에 행복감은 더 커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개월 AI 컴퓨팅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고 언급하면서 2% 이상 올랐다. 캐나다 광물 탐사업체 트릴로지메탈스는 미국 정부가 지분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전날 주가가 200% 급등한 가운데 이날도 4% 이상 상승 중이다. 미국 위성통신기업 AST스페이스모바일은 버라이존과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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