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봉 수교 60주년 기념…양국 대통령 축하 서한 교환

뉴스 / 소민영 기자 / 2022-10-02 02:32:26
▲지난 7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한-가봉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알리 봉고 온딤바(Ali Bongo Ondimba)’ 가봉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20일 알리 봉고 대통령 방한 계기 수교 60주년을 맞아 가봉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및 경제협력 등에 대한 정상 간 의견교환을 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가봉 정부와 국민에게 따뜻한 우정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양국이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간의 발전을 디딤돌 삼아 다방면으로 더욱 폭넓고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봉고 대통령은 “양국 간 파트너십이 양 국가와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계속 발전 및 심화되어왔음이 평가됐다”며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인프라, 산림, 다자주의 및 평화 등 양국이 공유하는 공통 관심 분야에서의 잠재력을 호혜적인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축하 서한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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