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 만만해보이는 일이 만만하지 않은 이유
- 지미준 2020.04.01
- 시각을 사로잡는 화려한 시대일수록 그 뒤에 가려진 고통과 불안을 살펴야 한다. 상등품의 사과 한 상자가 출하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이 들어가는지, 보통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농부의 피와 땀, 그리고 열매 맺기에 안간힘을 쓰는 사과나무의 노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흘러간 시간 사이사이에 분명히 새겨져 있다. 우리는 ...
- [게임기획자의 흔한 생활] 3회
- 레제 2020.03.18
- 최근에 다시 삼국지 게임을 재밌게 하고 있는데 문득 예전에 삼국지 게임을 할 때 있었던 슬픈 일화가 있어서 글을 써본다.
한창 유비로 플레이를 하던 중이었다. 당시의 상황은 유비가 막 원소에게서 도망을 쳐 유표에게 의탁하고 신야성에서 서서를 등용하여 조인을 물리친 직 후였다.
이 후에 연의 ...
- [덕질, 그 심오한 세계에 관하여] 4회
- 박정은 2020.03.17
- #4. 태어나 처음 마주 본 너무 따스한 그 눈빛.
덕후들에게는 일년에 생일이 여러 날쯤 된다. 내 생일 그리고 멤버들의 생일. 멤버들의 생일이 다가오면 트위터에는 여러 이벤트 안내 공지가 뜨기 시작한다. 일명 생일 투어 시즌이 된 것이다. 저번 달은 나의 아이돌의 데뷔 날이었다. 이 또한 덕후들에게는 축하 ...
- [게임기획자의 흔한생활] 2회
- 레제 2020.03.17
- 예전에 문명이라는 게임을 한적이 있다. 석기시대 문명에서 시작하여 미래문명까지 발전 시키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당시 플레이 하던 내 문명은 나라가 잘 살면 국민은 당연히 행복할 것이라는 지도자(나)의 정치이념에 따라 발전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 결과로 나라의 기술력이 어마무시하게 성장하여 ...
- 결과와 과정 사이에서 방황하다가
- 이정준 2020.02.29
- 목적 없는 산책, 목적 없는 책 읽기, 그리고 그림을 그린다는 그 자체만이 유일한 목적이 되는 그림 그리는 일, 오로지 보고 싶은 마음 하나로 만나는 사람. 그런 것들로 세상이 반짝인다.황경신 [밤 열한 시] 中자주 글에서 말했지만, 나는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다. 그런데 최근에 어머니가 들려 준 말이 하나 있었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