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 지난 27일 '2021 노들난장' 온라인 개최해

전시·박람 / 허상범 기자 / 2021-11-02 21:08:10
송소희, 두번째달 등 공연, 지역예술가와 주민화합의 장으로
[사진 제공 = 동작문화재단]
[사진 제공 = 동작문화재단]

동작문화재단(이사장 김길연)이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지난 10월 27일 수요일 온라인으로 <2021 노들난장>을 개최했다.


'노들난장'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중 하나인 우수 지역문화콘텐츠‘노들강변’을 모티브로 기획한 국악축제이며, 2020년 첫 개최하여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을 고려해 방역을 최우선에 두고 비대면으로 진행된 ‘노들강변’은 지역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공연은 동작구 지역예술인을 포함한 총 5팀이 풍성한 무대를 펼쳤다.


먼저 국악밴드인 ‘예결밴드’를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가면극 ‘봉산탈춤’, 어린이소리단 ‘소리소은’과 다수의 드라마 OST 참여로 이름을 알린 ‘두번째달’과 유명 국악인 ‘송소희’는 각 대표곡을 선보인 뒤, 협연곡 ‘태평가’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5팀의 공연영상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축제와 함께 구민들이 안전하게 즐기며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였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학교기업 아리와 함께하는 ‘온라인 Ari랑 국악나들이’ 가야금교육 프로그램과 사육신역사관 연계프로그램으로 ‘탈’s무드’를 통해 전통 탈과 한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김길연 이사장은 “동작구의 훌륭한 전통예술가들과 함께 노들난장을 동작구의 대표적인 브랜드 축제로 키워나가겠다. 코로나로 지쳐 있는 구민들과 지역예술인에게 활력을 전하고, 지역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노들난장> 공연 영상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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