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컬프로젝트의 첫 번째 창작뮤지컬 'Marry Merry'
- 청춘들의 뜨거운 사랑이야기를 담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 7월 16일(금) - 18일(일), 3일간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사진: 창작뮤지컬 'Marry Merry' 포스터 [제공 = 제주컬프로젝트]](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621/p179590236260469_837.png)
제주컬프로젝트의 첫 번째 창작뮤지컬 <Marry Merry>가 오는 7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제주컬프로젝트(JEJUCAL)는 제주 문화 예술인을 포함한 전국의 예술인들이 모여 제주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제주 이미지 확립을 도모하는 종합 공연 콘텐츠 및 문화 사업이다.
제주시티발레단에서 주최한 이번 프로젝트(창작뮤지컬)는 2021 예술지원매칭펀드 제주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으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롯데관광개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김길리 제주시티발레단의 단장이 제작감독으로 참여하고 정일균 서울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가 연출로 참여하여 지난 12월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최종 선정된 ‘더 웨딩’을 디벨롭하여 선보인다.
삼포 세대를 넘어 N포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뜨겁게 사랑하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더 웨딩’은 작/작사 양수근, 작곡/편곡 오승미가 참여하여 창작하였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Marry Merry>로 각색되어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배우는 김재형, 문현정, 지혜련, 한정우, 김수언, 정용주로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김재형은 뮤지컬 '외쳐 조선', 지혜련은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과 연극 '춘의 게임', 한정우는 뮤지컬 '싯다르타'와 뮤지컬 서바이벌 '더블캐스팅', 김수언 배우는 뮤지컬 '당신만이'와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국립극단 시즌단원 출신인 문현정은 연극 '어머니'와 '실수 연발' 등에 출연했다. 정용주는 서울예술대학 공연학부를 졸업한 배우 지망생이다.
또한 랩퍼 문찬이 함께 극 넘버 중 랩 파트를 담당하여 립티칭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컬프로젝트는 첫 번째 여정, <Marry Merry>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종합 공연콘텐츠를 개발하고 레퍼토리화 하여 관광도시 제주에 어울리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새로운 도약을 하고자 한다.
한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인터파크에서 6월 30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16일 오후 7시, 17일 오후 2시와 7시, 18일 오후 2시 공연이 있다. 러닝타임은 110분이다.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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