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최우정, EBS 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 출연

전시·박람 / 김미진 기자 / 2021-05-24 10:17:14
2021년 5월 26일 (수) 오전 11시, EBS FM 방송 예정
[사진 제공 = 워너뮤직]
[사진 제공 = 워너뮤직]

어렵고 지루하다는 클래식음악에 관한 고정관념을 깬 EBS 라디오<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정정화, 박정보)은 클래식음악을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진행을 맡고 있는 바리톤 정 경 교수는 ‘오페라마(OPERAMA)’라는 장르를 통해서 클래식을 해설해 온, ‘클래식 알리미’이기도 하다.


매주 수요일에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스튜디오로 초청하고 있는데, 5월 26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클래식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작곡가 최우정 교수가 출연한다.


작곡가 최우정 교수는 실험적인 현대음악에서부터 연극, 음악극, 오페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플루트와 13대의 현악기를 위한 <잉태하지 못하는 자의 노래>, 피아노와 타악기 그리고 6명의 주자를 위한 <San>, 보컬앙상블을 위한 <Salmos>), 피아노와 현악사중주를 위한 <Air>,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집 등이 있다.


최근에는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과 뮤지컬 <광주>가 공연되었고, 7월과 내년 3월에 국립합창단에서 연주될 곡을 쓰고 있다. 또한 2022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공연될 ‘소리’ 앙상블 제작의 음악극을 정영두 안무가와 배삼식 작가와의 함께 준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작곡과 음악이론을 공부한 작곡가 최우정 교수는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연주단체인 Ensemble TIMF의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5월 26일 수요일 오전 11시 EBS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하여 청취자들과 만나게 될 작곡가 최우정 교수는 작곡가의 길을 걷게 된 자신의 음악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겪었던 수많은 일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작곡가로서 느끼는 고뇌와 기쁨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과 꿈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정클클)>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클래식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으로, 위로와 힐링을 주는 귀를 즐겁게 하는 명 클래식을 선곡해서 들려주고 있다.


26일 이후로는 테너 하석배 (계명대 교수), 카운터테너 정민호, 오케스트라 지휘자 윤승업 (국립경찰관현악단 단장), 타악기 심선민 (강원대 교수), 소프라노 박미자 (서울대 교수) 등 한국을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DJ를 맡고 있는 EBS 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미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