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옥 곳곳에서 펼쳐지는 선조들의 생활상 ‘그림자 이야기’
- 매주 토, 일, 공휴일 오후4시 이후 자유이용권 최대 40% 할인
![[사진 제공 = 한국민속촌]](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503/p179590209376351_277.jpg)
한국민속촌이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개막했다. 달빛 아래 고즈넉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조선시대 마을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만나볼 수 있다.
야간 즐길거리가 풍부한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은 초대형 미디어아트 융합 공연 ‘연분’과 한 폭의 그림 같은 포토존을 자랑한다.
지난해 초연 이후 관람객들에게 역대급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은 야간개장 특별공연 ‘연분’은 올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로 돌아왔다. 조선시대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미디어아트 융합 공연 ‘연분’은 LED퍼포먼스 등 미디어 아트와 한국 전통 공연 예술의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공연 전 전통 재주놀이 프리쇼를 추가하여 보다 풍성해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밤이 더 아름다운 조선시대 마을인 만큼 반짝이는 조명이 가득한 포토존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은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천변을 걷다 물 위에 뜬 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이 완성된다. 청사초롱으로 반짝이는 목교 등 빛나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다.
가옥 곳곳에는 조선시대 성인들의 야간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그림자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석봉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총19개의 그림자 이야기를 하나하나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은 놀이마을에서도 계속된다.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회전목마, 바이킹, 범퍼카 등 최대 14종 놀이기구와 푸드트럭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을 기념하여 매주 토, 일, 공휴일 오후 4시 이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자유이용권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인 15,000원에 판매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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