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연 메카로 떠오르는 (재)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아트홀

방송·연예 / 김미진 기자 / 2021-04-27 11:19:04
- 공연 입문자들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문턱 낮은 공연장
- 서초 문화지구의 거점 역할을 하는 문화예술 공간
-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
- 2021년 4월부터 반포심산아트홀 대관사업 운영 재개
[사진 제공 = (재)서초문화재단]
[사진 제공 = (재)서초문화재단]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서초구 지역의 물적, 인적자원들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가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5년 1월, “지역문화진흥법”과 “서초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행복한 문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공연, 축제, 아카데미, 상주예술단체, 각종 지역행사 운영 등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서초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반포심산아트홀은 405석의 중극장 규모로 공연 입문자들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문턱 낮은 공연장으로 생활 속 가까이에서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16년 서초문화재단 출범 시, 행사 위주로 쓰이던 공간을 무대, 음향, 조명 등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해 전문공연장으로 정식 등록 및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7년도 오디오 시설을 확충하고 클래식, 무용, 연극 등 공연 장르의 다양화 추진을 위해 무대 위 회전 반사판을 도입했으며, 인위적인 소리의 증폭을 줄이고 자연의 울림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무대 환경 및 건축 음향 환경을 개선하였다.


2019년에는 단차가 있는 객석으로 리뉴얼 공사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공연장 환경을 탈바꿈하여 어느 객석에 앉아도 시야가 확보되는 관람객을 위한 리뉴얼 공사를 성료했으며, 천장을 높이고 굴곡을 조정하는 등 건축음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아트홀에 최적화된 건축음향을 고려한 구조공사를 통해 순수음악을 기반으로 여러 장르들을 포용할 수 있어 출연진이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포심산아트홀은 두 번의 리모델링을 통해 전문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클래식, 콘서트,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기획하고 있다. 관객과 호흡하는 ‘Petite Concert 작은 음악회’, 재단 상주예술단체 서초교향악단이 들려주는 ‘화요콘서트’, 인문학 강의와 함께하는 ‘렉처콘서트’, 토요일 낮 시간대에 즐길 수 있는 ‘피아노 콘서트’, 발레 갈라 콘서트 ‘해설이 있는 발레’ 등 관객과의 공감과 소통이 원활한 공연들이 매년 무대에 오르며, 추후, 연극, 뮤지컬 등 품격 있고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이 예술과 함께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반포심산아트홀 대관사업 운영이 재개되었다. 대관사업 운영에 있어 아티스트들이 공간을 편하게 생각하고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태프 지원 및 대관 비용에 부담 없이 최대한 배려하고 협력하는 마음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아트홀은 “누구나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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