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을 죽이고 살아가는 사회를 향한 강렬한 메시지를 애니메이션과 음악에 담다.
- 온라인 애니메이션 뮤직 퍼포먼스 '베르제엔도르미; 바이러스'
- 청년 다원 예술집단 TEAM PAN의 베르제엔도르미 세계관 첫 걸음의 시작
![사진: '베르제엔도르미; 바이러스' 포스터 [제공 = TEAM PAN]](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111/p179590153490268_862.jpg)
공연계에 한 획을 그을 뉴폼아트, 다원예술형 공연이 등장했다. <베르제엔도르미; 바이러스>는 빅밴드와 전자음악 애니메이션이 콜라보 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부산문화재단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 아트체인지업' 선정 작품으로 공연의 영상화 사업과 관련하여 주목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베르제엔도르미; 바이러스>는 프랑스의 명화 ‘잠든 양치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베르제엔도르미 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공연 형식이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야기 자체는 이해하기 쉽게 우화 형식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베르제엔도르미; 바이러스>는 슈퍼스타 K6 TOP3 임도혁이 선택한 작품이다. 13인 이상의 빅밴드(트럼펫, 트럼본 등 관악기)와 전자음악은 공연의 들을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특히, 보컬과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라는 신선한 시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베르제엔도르미; 바이러스> 이야기 안에는 개성을 죽이고 살아가야만 하는 사회를 향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단순히 화려한 음악과 애니메이션으로만 구성된 것이 아닌 관객들로 하여금 과열된 경쟁 사회에서의 현대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르제엔도르미; 바이러스>는 2021년 01월 12일 TEAM PAN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넌버벌 형태의 공연이기 때문에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영상은 계속해서 TEAM PAN 유튜브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르제엔도르미; 바이러스> 작곡 겸 대표 김태윤은 “공연 내용 중 주인공 양이 스스로 자기 환경요인을 벗어나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이 있다. 이러한 극복을 해 나가나는 주인공의 모습이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베르제엔도르미; 바이러스> 관객 여러분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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