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하고 가장 가난하고 독특하며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도시 베를린

정치 / 오도현 / 2020-01-06 17:57:00
[베를린, 베를리너] 저자 안나

책 소개



뉴욕은 비싸다, 런던은 더 비싸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독특하며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있는 도시 베를린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십대 시절부터 늘 동경하던 베를린을 드디어 두 눈으로 확인하고 감격에 겨워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글을 썼다. 차가운 생선 토막 같은 독일 사람들 속에서 맘고생할 줄 알았는데, 정 많고 친절하고 유쾌한 베를린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아주 많이 웃었고 또 울었다. 홀로 여행하는 수많은 이들에게 매력 넘치는 베를리너들을 소개하고 싶어 이 여행기를 썼다. 그들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리고 이 도시와 사람들에게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나처럼.



출처: 인디펍
출처: 인디펍


저자 소개



저자: 안나



베를린에서 그 유명한 되너 케밥도 안 먹고 온 사람.


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며 10년 동안 영어 사교육 시장에서 영혼을 팔았다. 할로윈에 물도 마시지 못하고 얼토당토않은 페이스페인팅을 해주다가 불현듯 퇴사를 결심하고 이듬해 홀로 방콕, 타이베이, 그리고 베를린으로 떠났다. 나무늘보가 치를 떨 만큼 게으르게 여행하고 매일매일 소소한 일상을 기록했다.


브런치에 작가 신청을 하자마자 홈페이지 메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여기저기 자랑하기 바빴다. 방콕, 타이베이 유람을 담은 여행기 <혼자라니 대단히 멋지군요>는 현재 여러 전자책 웹사이트와 독립출판 전문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왜 베를린이냐고 물으신다면 / 탑승권 부자가 되었다 7월 14일 오전 / 역시 독일인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7월 14일 오후 / 13년 만에 우리 7월 15일 / 해장은 비빔밥으로 7월 16일 / 역시 남자는 영국 남자 7월 17일 오후 / 서글프기도, 웃기기도 한 7월 17일 밤 / 이렇게 아름다운 순간은 내 인생에 다시 안 올지도 몰라 7월 18일 / 베를린에서는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밖에 7월 19일 / 거짓을 말하지 않기 위해 7월 20일 오후 / 대체 독일 남자들은 뭐가 문제야? 7월 20일 밤 / 사실 그는 아주 친절한 사람이었습니다 7월 21일 / 베를린에서 그리다 7월 22일 / 베를린에서는 페르시아 음식을 7월 23일 / 괜찮아요 할머니, 더 좋은 남자 만나실거예요 7월 24일 / 아이스는 얼음이 아니다 7월 25일 / 이게 다 올리버 칸 때문이야 7월 26일 / 내 개그는 동백림에서 통하지 않았다 7월 27일 / 이게 웬 피콜로 더듬이 빠는 소리인가 7월 28일 / 미친놈의 나라, 미친놈의 날씨 7월 29일 / 세상에서 개님이 최고시다 7월 30일 / 당신 헤어스타일이 정말로 멋져요! 7월 31일 / 정월대보름에는 더위를 팔아야 한다 8월 1일 / 괜찮아,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 8월 2일 오후 / 독일 청년들은 뭐하고 놀까? 8월 2일 자정 / 차라리 픽션 이라면 좋으련만 8월 2일 새벽 2시 / 베를린 사람들 8월 2일 새벽 4시 /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8월 3일 / 그럼에도 살아가야 하니까 8월 4일 / 다음에는 브란덴부르크 공항을 이용할 수 있기를 8월 5일 / 베를린이여, 안녕 8월 6일



에필로그





본문



출처: 인디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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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밸류 =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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