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6경 클래식', '클래식, 희망을 노래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 '송제용' 대표이사, "디지털 컨택트로 '클래식 대중화' 모토 이어갈 것."
![사진: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 포스터 [제공 = 마포문화재단]](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00818/p179590052167330_623.jpg)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간 24개 클래식 단체, 5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디지털 컨택트 클래식 페스티벌’을 테마로 펼쳐진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취소의 위기에 놓였던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피할 수 없는 비대면 시대에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로 돌파구를 찾았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초대형 670인치 LED 패널 무대 등 최첨단 기술 도입은 물론 드론, 지미집, 초광각카메라 등 영상미를 극대화하는 장비들로 클래식 영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포6경 클래식>은 마포 명소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공연장을 벗어나 자연과 일상의 공간이 축제의 무대가 된다. 선원들의 안전한 귀향을 빌던 공민왕 사당을 품은 ‘광흥당’, 하늘과 맞닿아 서울의 풍경이 한눈에 담기는 ‘상암하늘공원’ 등 서울함공원부터 광흥당, 하늘공원, 경의선 숲길, 월드컵공원, 마포아트센터까지 마포 6경을 배경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시네마틱 클래식 시리즈가 펼쳐진다.
마포아트센터 체육관에 설치될 초대형 670인치 LED 패널 무대로 주목받고 있는 <메인콘서트- 클래식, 희망을 노래하다>는 9월 26일(토) 19시 30분 '네이버TV 공연전시판'을 통해 생중계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구석구석 콘서트>가 대면의 끈을 이어간다. 9월 16일부터 3일간 망원한강공원에서 펼쳐질 <텐트 콘서트>에는 첼리스트 임희영, 바리톤 사뮤엘 윤, 바리톤 정효식, 트리오로쏘, 르엘오페라단, 예일챔버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가을밤을 클래식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 집 베란다가 VIP석이 되는 <발코니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지휘자 서희태, 한국오페라단, 남성중창단 얌모얌모, 예일챔버오케스트라가 마포구 관내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대면 공연이 주는 감동은 설명이 필요 없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이미 시작된 비대면 시대의 공연 영상화 시류는 멈출 수 없기에 과감히 디지털 컨택트 클래식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다. 현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시네마틱 클래식에서만 느낄 수 있는 미장센의 향연,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최첨단 기술 등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클래식으로 ‘클래식 대중화’라는 축제의 모토를 올해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랜선으로 보다 많은 관객을 만날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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