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성기혁 교수의 여덟 번째 개인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1층에서 열려

방송·연예 / 허상범 기자 / 2020-08-05 14:07:42
- 경복대 성기혁 교수 개인전,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1층 본전시장에서 전시
- 'Sweet Season' 시리즈 22작품 통해 자연에 대한 환상과 인간의 회복성 강조
사진: Sweet Season 7-19#1_100호 P_162.2X112.2Cm_Acrylic on Canvas_2019 [제공 = 경복대 성기혁 교수]
사진: Sweet Season 7-19#1_100호 P_162.2X112.2Cm_Acrylic on Canvas_2019 [제공 = 경복대 성기혁 교수]

경복대 '성기혁' 교수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1층 본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성기혁 교수는 구상과 추상, 단순성과 복잡성을 하나의 이미지로 중첩시키는 그림을 선보여 왔다. 수만 번의 붓질로 색채를 겹쳐가며 더 이상 순수할 수 없는 경지로 다가가는 그의 그림들은 우리 산하의 에너지를 독특하게 보여준다.


이번 ‘Sweet Season’ 시리즈 22작품은 에너지의 율동으로 자연에 대한 환상과 인간성 회복을 강조한다. 풍경을 해체하고 조합해가면서 원색 아크릴 물감으로 채워진 화폭은 감상자의 위치에 따라 형태가 사라지고 나타나는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사진: Sweet Season 7-20#6__100호 P_162.2X112.2Cm _Acrylic on Canvas_2020 [제공 = 경복대 성기혁 교수]
사진: Sweet Season 7-20#6__100호 P_162.2X112.2Cm _Acrylic on Canvas_2020 [제공 = 경복대 성기혁 교수]

홍익대 '이승복' 교수는 “행복해지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리워할 만한 장면을 구현하는 성기혁 교수의 그림들은 사람들이 보아야 하며, 보고 싶어 하는 만큼의 색채와 구도 그리고 형상”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리움이 그리운 이 시대에 그의 그림 앞에서만큼은 아무런 두려움 없이 사랑할 수 있기를 애틋하게 기원해 본다”라고 평하였다.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성기혁' 교수는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색채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8차례의 개인전과 권위 있는 아트페어 참가를 통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성기혁 교수 전시회 현장 [제공 = 경복대 성기혁 교수]
사진: 성기혁 교수 전시회 현장 [제공 = 경복대 성기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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