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마미 마이 아일랜드 mom-my-island>는 이지연, 전혜영 작가의 포토에세이다.
책은 오키나와에서 머무른 4주를 담고 있지만 오키나와 여행 서적은 아니다. 모녀가 함께 한 여행에서 쓰인 이야기지만 모녀 여행기도 아니다. 그저 두 여자가 함께 섬에서 머물렀다 돌아온 흔적이다.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딸의 일기와 엄마의 사진으로, 2부는 딸의 사진과 엄마의 편지로 구성되었다.
「어렸을 때는 엄마가 저희 집 포토그래퍼였죠.
어느 집이나 그랬을 듯, 제가 아주 아기였을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엄마는 저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저는 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습니다.
어느 날부터 꾸준히 매일 일기를 써왔죠.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도 매일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저는 조금 더 달라지고 싶었습니다.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그 성장에 대한 기록을 엄마와 함께 해보았습니다.」

저자 소개
저자: 이지연, 전혜영
이지연 - 우울증, 공황장애를 앓기 시작하며 직업을 잃어버려 어딘가에 '디자이너'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디자이너'. 과거 아이슬란드의 흑백/컬러 사진집 <레코드 나이스랜드>와 엄마와의 크로아티아 포토에세이 <마미 마이 레코드> 두 권의 독립출판 이력이 있음. 여행과 사진을 좋아한다. 10년 전, 니콘 FM2를 시작으로 롤라이 35, 펜탁스 SF7, 미놀타 TC-1의 유저로 지내며 다녀온 장소들을 다양한 화각에 담아냈다. 치료의 일환과 엄마의 은퇴 기념에 맞춰 엄마와 함께 세 번째 독립출판을 준비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8~13p
딸의 일기 14~140p
엄마의 편지 141~193p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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