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날 때마다 가볍게 들여다볼 수 있는 말글집

정치 / 김미진 기자 / 2019-09-22 00:39:17
<생각옷장> 저자 주예슬


책 소개


[생각옷장]은 주예슬 작가의 말글집이다.


말글집이란 단어는 생소하다. 그러나 작가의 [생각옷장]을 들여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아주 짧은 글귀와 짧은 글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책은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생각들 꿈, 직업, 사람, 사랑, 가족, 돈 등 사소하지만 소중한 삶의 순간들에 대한 기록들로 가득 채워져있다.


언제 어디서나 생각나면 가볍게 들여다볼 수 있는 [생각옷장]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준다.



『한창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던 시기에 확실하게 얻은 해답이라곤 하나뿐이었죠.


'돈이 많으면 제일 좋겠지만, 돈만큼이나 가장 중요한 건 시간과 사람이라는걸'


직업과 꿈의 결은 다르다는 걸 잘 알면서도 라디오를 쉽게 포기하진 못했고


여전히 사람과 사랑의 굴레에서 돌고 도는 삶을 살면서, 기록한 생각들입니다.』



작가의 바램처럼 [생각옷장]은 많은 이들의 입과 마음에 담기고 읽힐 것이다.




[출처: 프루스트의 서재]

저자 소개


저자: 주예슬


라디오 작가를 꿈꾸며, 언제 읽힐지도 모르는 오프닝 원고를 상상하며.


매일의 마음을 모아 2017년 7월 마지막 날,


첫 번째 독립출판물 [마음옷장]을 출간했습니다.


이제는 직업을 꿈꾸기보다 글을 쓰는 꿈을 꿉니다.


열심히 배우고 매일 쓰고 싶은 사람이에요.


목차


총 219페이지



본문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론 매일 깊고 진한 한숨을 몰아쉬고, 같은 공간에서 다른 곳을 보지만 온몸의 신경은 나를 향해 있고, 흘러가는 시간에게 책임을 물어봐도 결국은 원망하며 붙잡고 싶고, 답답한 마음에 몇 번이고 가슴을 쳤으면 좋겠다 너도, 아니 너만 그랬으면 좋겠다.


- '그랬으면 좋겠다' 중에서 -



늘 내 옆에 있어주지 못해도 괜찮으니까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 '편' 중에서 -


예기치 못한 일만이 기적은 아니야


예상한 만큼 해내는 것도 기적이야


- '기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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