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수용 기자] 디지털 자산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가 디센트 출범 8주년을 맞아 브랜드 체계를 개편하고 디지털 자산의 보관부터 백업·복구, 관리와 활용까지 연결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대한다.
아이오트러스트(대표 백상수)는 9월 8일 디센트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영문 표기는 기존 ‘D’CENT’에서 아포스트로피를 없앤 ‘DCENT’로 변경했으며, 한글 브랜드명 ‘디센트’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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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DCENT |
새 워드마크와 함께 ‘DCENT 라임’이라는 브랜드 컬러도 공개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Own your future. At ease.’로 정했다.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은 사용자에게 유지하면서 자산의 보관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향을 담았다.
이번 리브랜딩의 핵심 문구는 ‘Beyond Storage(보관, 그 이상)’다. 디센트는 하드웨어 지갑이 단순히 디지털 자산을 저장하는 기기에서 거래를 승인하고 스테이킹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접점으로 역할이 변화해 왔다는 점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보관 기능에서 백업과 복구, 관리, 활용까지 디지털 자산 이용 전반을 연결하는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변화는 새롭게 공개한 하드웨어 지갑 ‘디센트 X’에도 반영됐다. 디센트 X는 2.4인치 AMOLED 화면을 적용해 사용자가 서명하려는 내용을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확인 이후 지문을 이용해 승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콜드월렛이다. 터치스크린과 지문인증을 함께 적용했다.
디센트는 디센트 X를 제품군에 추가하면서 기존 지문인증형 지갑과 카드 형태의 하드웨어 지갑인 디센트 S까지 서로 다른 형태의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 사용자의 보관 방식과 이용 환경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
복구 과정에서는 리커버리 카드를 활용한다. 디센트 S와 디센트 X는 리커버리 카드를 이용한 백업·복구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가 복구 문구를 직접 적어 별도로 보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카드 형태로 복구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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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DCENT |
디센트의 리브랜딩은 개인 사용자를 위한 제품 확대와 함께 기업 및 기관 시장을 연결하는 방향으로도 진행된다.
기업·기관 대상 서비스인 ‘DCENT Enterprise’는 조직 단위의 디지털 자산 보관과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용 솔루션이다. 여러 담당자가 자산 관리 과정에 참여하는 환경을 고려해 다중 승인 등의 내부 통제 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은 조직 내부의 기준에 따라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디센트는 개인용 하드웨어 지갑에서 조직 단위의 관리 솔루션까지 서로 다른 사용 환경을 DCENT 브랜드 아래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트러스트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디센트가 자산 보관 기기를 넘어 백업과 복구, 관리, 활용까지 연결하는 디지털 자산 경험 브랜드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디센트 X와 디센트 S를 중심으로 개인 사용자의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DCENT Enterprise를 통해 기업과 기관의 자산 관리 환경까지 지원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센트는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XRP Ledger, 솔라나, 스텔라 등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토큰 수는 1만 개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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