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시 VAN사로부터 불법 지원금 수수 혐의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경찰이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VAN사로부터 불법 지원금을 받아낸 혐의를 포착하고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3일 서울경찰청은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본사를 압수수색 하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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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코스피 상장 기념사진/사진=연합뉴스 제공 |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수사관들을 투입해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자 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하는 과정에서 중간 VAN사로부터 불법 지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특히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을 통해 결제, 송금 등을 제공하는 종합 핀테크 서비스회사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VAN사와 카카오페이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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