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지난해 매출 1조6878억원 기록

제약 / 이승우 기자 / 2022-03-21 17:16:29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410원 현금배당 결의
신약개발로 로열티 확대 주력
바이오연구소 및 CMC 센터 건립 사업부지/사진=유한양행 제공

 

[소셜밸류=이승우 기자] 유한양행이 주주 우선경영에 전력을 쏟고 있다.

 

21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주식투자자 보호를 위해 신제품 개발과 경영효율성, 해외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현재 추진중인 면역항암제 항체(4종), 차세대 EGFR TK억제제, FGFR4 억제제, 희귀질환치료제, 면역항암제, 이중면역항암제, 항체항체(2종), 중추신경계질환 치료제(3종) 등 의약품의 상품화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중이다.

 

또한, 주주 배당에 대해서도 인색하지 않도록 배려중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의안심사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60억)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통 제약사 1위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늘어난 1조687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486억원으로 42.3% 감소했다. 그러나 당기 순이익은 1138억원으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조욱제 사장은 “코로나 팬더믹 위기속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유한 전직원들은 원팀(One Team) 정신을 바탕으로 전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루었다.” 고 자평한 후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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