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위한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 실시

사회적활동 / 소민영 기자 / 2022-03-15 17:32:02
신한은행, 고객이 참여하면 신한은행이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
신한 쏠 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에 ‘참여’ 버튼 눌러 참여 가능
▲신한은행,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 이달 30일까지 실시/사진=신한은행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동해안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고객이 참여하면 신한은행이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6일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과 피해 주민 및 중소기업을 위해 그룹 계열사가 함께하는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중 신한은행은 피해를 입은 주민에겐 5천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피해중소기업 및 피해기업의 협력업체는 기업당 5억원 이내의 운전자금과 기존 대출의 상환 유예 및 만기연장, 최대 1.0%p 대출 이자 감면 등의 지원을 발표했다.

이어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의 빠른 회복과 재기를 위해 신한은행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캠페인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신한 쏠(SOL)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신한은행이 산불피해주민을 위해 1천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 신한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한 쏠(SOL)에서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캠페인을 통해 최대 5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며 캠페인 종료 후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의 추가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많은 고객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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