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레오제이, tvN ‘퍼펙트 글로우’로 K-뷰티 글로벌 전파

방송·연예 / 한시은 기자 / 2025-09-23 16:57:35
뉴욕 맨해튼 한복판서 한국식 뷰티숍 운영
라미란·박민영·차홍·포니 등 뷰티 드림팀 합류
SNS 확산 ‘코리아 글로우 업’ 현지서 재현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레페리가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이끄는 선봉에 섰다. 23일 레페리에 따르면, 자사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에 합류해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한국식 뷰티숍을 운영한다.

 

오는 11월8일 첫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정상급 뷰티 전문가들이 직접 현지 고객을 맞이하며 K-뷰티의 매력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과정을 담는다.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 출연진/사진=레페리 제공

 

‘퍼펙트 글로우’는 라미란이 샵 대표를, 박민영이 상담 실장을 맡고, 주종혁이 매니저로 활약한다. 여기에 헤어 전문가 차홍, 뷰티 인플루언서 포니,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합류해 현지 고객 맞춤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특히 레오제이는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K-뷰티 열풍을 견인해온 대표 크리에이터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맞춤형 메이크업과 K-메이크업 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레페리는 이미 뷰티 크리에이터 중심의 독창적 콘텐츠와 오프라인 매장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를 통해 K-뷰티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레오제이가 참여한 수많은 메이크오버 영상은 국내외 SNS에서 화제를 모았고, ‘한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면 예뻐진다’는 밈과 함께 확산된 ‘코리아 글로우 업(KOREA GLOW UP)’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은 수출 지표로도 확인된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약 2조5000억원으로 뷰티 전통 강자 프랑스를 제쳤으며, 올해는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넘어 세계 2위로 올라섰다.

 

SNS를 통한 해외 소비자들의 자발적 홍보와 한국 아이돌·배우들이 사용한 제품의 인기 확산이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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