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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소속 김민선7 프로가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사진=대방건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대방건설 골프단이 2025시즌 초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7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대방건설 소속 김민선7(22)과 임진영(22)이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초반 우승 구단 대열에 당당히 합류했다.
김민선7은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5타차 압승을 거두며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을 품에 안았다. 대방건설이 점프투어 시절부터 발굴하고 육성한 김민선7은 정규투어 데뷔 66번째 대회 만에 이룬 우승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이어지는 상승세는 대방건설 골프단의 체계적인 지원과 성장 프로그램의 결실을 입증하고 있다.
임진영 역시 6언더파 282타로 2위에 오르며 커리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대방건설 골프단이 한 대회에서 1·2위를 모두 석권한 것은 창단 이래 지속해온 적극적인 투자와 선수 육성 철학이 이룬 값진 성과다.
대방건설은 오는 5월 1일부터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도 참여한다. 총상금 13억 원 규모로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성유진, 현세린, 김민선7, 임진영, 주가인 등 대방건설 골프단 전원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집중력은 대단했다”며 “다가오는 메이저 대회에서도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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