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색감과 분위기의 작품으로 29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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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강 작가 개인전 '휴식'/사진=나강 작가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제주에서 활동하는 나강 미술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5월 8일까지 서울 앤팩토리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휴식’이라는 제목에 어울리는 편안한 색감과 분위기의 작품으로 29점을 전시한다. 자연과 일상이 빚어내는 행복한 순간과 모습을 다양한 색채로 형상화한 작품들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화면 구성으로 장면을 마주하고 그 안에 삼삼오오 일상을 즐기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에게선 행복감이 전해진다.
작가는 전시 소개에서 “코로나19로 침울한 나날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쉬어 가는 느긋한 삶의 방식은 장기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향을 가리켜 준다고 말한다. 당연하던 것들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되어버린 요즘에 나는 매일 감사할 대상을 찾는다”며 “소소한 순간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에 집중했고, 행복함을 담아냈다”고 작품에 대한 배경들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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