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스루 5분 완성, 일본 진출까지…피자 카테고리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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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소금빵피자' 라인업 포스터 이미지/사진=맘스터치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맘스터치가 피자 카테고리를 한층 고도화하며 2030 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버터소금빵도우 피자’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쫄깃하고 짭쪼름한’ 식감과 풍미를 동시에 전하는 소금빵 도우를 핵심으로 한 이번 라인은,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의 전략적 확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신제품의 포문을 연 메뉴는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이다. 프랑스 남부 지역의 전통 요리인 ‘알리고(Aligot)’를 모티브로 한 감자치즈와 바질페스토, 베이컨이 어우러진 이색 레시피가 돋보인다. 특히 피자의 가장자리인 엣지까지도 소스 없이 즐길 수 있을 만큼 풍미와 식감이 뛰어나, 평소 도우를 남기던 고객층에게도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터소금빵 도우의 차별화…겉바속쫄로 여심 공략
핵심 도우는 맘스터치가 자체 개발한 ‘버터밀크소금도우’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겉바속쫄’의 이상적인 텍스처를 구현했다. 소금빵 특유의 짭쪼름한 감칠맛에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피자 도우로서 기능을 넘어, 맛과 식감, 시각적 완성도를 모두 잡았다. 엣지 부분은 치즈크러스트로 변경이 가능해 치즈크러스트로 깊은 도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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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사진 소민영 기자 제공 |
맘스터치 관계자는 “기존 ‘싸이피자’와 ‘WOW 미트피자’ 등은 푸짐한 토핑과 뛰어난 가성비로 주로 남성 고객층의 높은 지지를 받아왔다면, 이번 ‘버터소금빵도우 피자’ 라인은 세련된 재료와 식감, 비주얼을 강조해 파인 다이닝 감성을 추구하는 2030 여성 소비자층의 취향을 정조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4일 진행된 미디어 시식회에서도 첫 인상부터 풍성한 향과 입체적인 식감, 독창적인 레시피가 눈길을 끌었으며, 맛 또한 현장에서 시식을 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감을 느꼈다.
전국 170개 매장서 동시 출시…드라이브스루 5분 픽업도 가능
신제품은 전국 170여 개 ‘맘스피자’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맘스터치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서는 치킨·버거는 물론 피자까지 5분 내로 빠르게 수령할 수 있다. 이는 피자 카테고리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려 소비자들에게 만족도까지 얻고 있다.
국내를 넘어 일본까지…글로벌 피자 확장성 가시화
맘스피자는 국내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일본 직영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에도 도입돼 현지 반응 역시 고무적이다. 일본 내에서도 피자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이 10% 이상을 차지하며, 맘스터치의 글로벌 외식 포트폴리오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치킨과 버거에서 출발한 맘스터치가 피자라는 신규 영역에서도 고유의 제품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메뉴와 경험 중심의 제품들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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