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유리하다’, 수해 지역 주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성금 3천만원 기부

사회적활동 / 소민영 기자 / 2025-07-21 16:29:46
고액 기부자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 신규 가입
▲유튜버 유리하다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유튜버‘유리하다’(본명 최유리)가 수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천만원을 전달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 신규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유리하다는 그동안 수해와 산불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기부자로, 이번 수해 이웃 돕기 성금을 통해 아너스클럽 정회원으로 가입하게됐다.

유리하다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지고, 모두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피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리하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의 피해복구와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출고·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물적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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