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 굿즈 개발 사업’ 최종 보고회 개최

라이프 / 한시은 기자 / 2025-08-19 16:26:28
폐광지역 산업유산과 브랜드 가치를 담은 53종 굿즈 개발 완료
탄광문화 모티프 우산·와인스토퍼 등 힐링 이미지 강화 제품 선봬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1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하이원 굿즈 개발 사업 최종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굿즈 개발 사업’은 폐광지역 회생을 위해 설립된 강원랜드의 역사와 성장을 기억하고, 연간 680만명이 찾는 하이원리조트 방문 경험을 특별하게 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강원랜드가 지난 1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하이원 굿즈 개발 사업 최종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이번 보고회에는 강원랜드 임직원, 상품개발 및 마케팅 전문가, 하이원 글로벌 서포터즈 등이 참석해 굿즈 개발 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사업의 목표는 폐광지역 산업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하이원리조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희망의 빛’ ‘설렘의 빛’ ‘자연의 빛’ 세 가지 테마 아래 총 53종의 굿즈가 개발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과거 탄광 항장만 사용할 수 있었던 지팡이를 모티프로 한 우산과 와인스토퍼, 폐기물 규제 해소된 석탄경석을 활용한 세라믹 굿즈가 있다. 또 하이원 웰니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운탄고도 인센스 세트’, ‘웰니스 요가타월’ 등 힐링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제품도 포함됐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굿즈 개발 사업은 하이원리조트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완성에 중요한 과정”이라며 “탄광문화 가치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폐광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리조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오는 11월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내 ‘굿즈샵’을 오픈해 이번 사업으로 개발한 굿즈를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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