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레페리는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를 위한 국내 최초의 프라이빗 커뮤니티 전문 플랫폼 ‘레코멘드’의 일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레코멘드는 이번 앱을 통해 국내 우수한 화장품을 일본 크리에이터에게 알리고, 나아가 한국과 일본 양국 간 뷰티 브랜드 교류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K-뷰티 세계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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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페리가 ‘레코멘드(Le.commend)’ 일본 앱을 공식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레페리 제공 |
‘레코멘드’ 앱은 독자적이고 체계적인 품평회 시스템을 거쳐 우수 제품을 엄선한 후, 온라인 앱과 오프라인 쇼룸을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추천한다. 이는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를 위한 국내 최초의 프라이빗 커뮤니티 전문 데이터 기반 원스톱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앱은 크리에이터에게 △브랜드 팝업 행사 △브랜드 원데이 밋업(Meet-up) △숏폼(Short-form) 공모전 등 액티비티 참여와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존 플랫폼들과 달리 검증 과정을 거친 양질의 제품만을 중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류 행사들을 개최한다.
특히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촘촘한 관계성을 설계하는 것은 물론, 미스매칭을 대폭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번에 출시한 일본 앱과 가입 및 파트너십을 체결한 일본 크리에이터 수는 268명으로, 이들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총 구독자 수는 5870만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글로벌 뷰티테일(Beauty-Tail, Beauty+Retail) 기업 레페리는 지난 2023년 국내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위한 레코멘드 한국 앱을 첫 출시한 바 있다. 현재 레코멘드 한국 앱에 가입한 크리에이터 수는 1105명(SNS 총 구독자 수 약 1억6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한편 레페리는 내년 4월 일본 도쿄에서 ‘Select Store - TOKYO OMOTESANDO’를 선보이며 글로벌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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