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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서채현 선수(맨 좌측) 및 정지민 선수(맨 우측)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노스페이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와 정지민 선수가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스타인 서채현 선수는 27일(현지시간) 중국 우장(WUJIANG)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차 월드컵’ 여자 리드 부문에서 시즌 첫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4차례 리드 월드컵 출전 중 22번째 결승 진출하는데 선전하고 있다.
서채현은 결승에서 4분 26초의 등반 시간으로 41번 홀드를 터치하는데 성공, 뒤이어 영국의 에린 맥니스(ERIN MCNEICE)와 등반 높이는 물론 등반 시간까지 동률을 기록하면서 스포츠클라이밍 역사상 첫 번째 공동 우승을 보였다.
정지민 선수 역시 26일(현지시간) 중국 우장(WUJIANG)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차 월드컵’ 여자 스피드 부문에 출전해, 본인의 최고 기록은 물론, 한국 여자 스피드 부문 신기록을 모두 경신하는 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선수를 비롯해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신운선, 이영건 선수 등 세계적 기량을 갖춘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한국 최초로 남극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김영미 대장 등 탐험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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