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적극 반영, 브랜드 콜라보 메뉴 확대 등 주요 메뉴 개발 전략으로 소비자 반응↑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설빙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코 빙수 메뉴 판매량이 120만개를 돌파했고, 해당 기간 매출은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설빙은 빙수 메뉴의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일상형 디저트로 선보이고자 초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다변화해 다양한 메뉴를 출시해왔다. 이에 초코 설빙 라인업은 매년 시즌과 상관없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브랜드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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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빙에서 선보인 (왼쪽부터)‘두바이초코설빙’과 ‘깨먹는 THE돼지바설빙’/사진=설빙 제공 |
카테고리 내에서는 ‘두바이초코설빙’, ‘깨먹는 THE돼지바설빙’이 차례로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며 초코 카테고리의 성장을 견인했다. ‘두바이초코설빙’은 같은 기간 32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단일 메뉴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메뉴는 지난해 말부터 SNS를 통해 인기를 끈 ‘두바이초콜릿’을 설빙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콘셉트를 접목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또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선보인 ‘깨먹는 THE돼지바설빙’은 지난 8월말 출시 후 10일 만에 10만 개 판매를 돌파, 여전히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초코 카테고리를 강화해온 설빙의 메뉴 개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설빙은 연령대별 소비자 취향에 맞춘 콘셉트 구성으로 초코 설빙 카테고리를 운영해왔다. ‘오레오초코몬스터설빙’은 가성비와 비주얼을 앞세워 10대 소비자에게, ‘초코브라우니설빙’은 진한 맛과 다양한 식감을 강조해 2030 세대에게 호응을 얻으며 기존 초코 설빙 메뉴들이 사계절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설빙의 초코 카테고리 메뉴는 세대별 니즈에 맞춘 기존 라인업과 트렌디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층을 넓히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설빙은 계절 메뉴 강화와 브랜드 콜라보 등을 통해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메뉴 개발을 이어가며, 차별화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빙수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만들기 위한 설빙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며 “설빙은 소비자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며 한층 다채로운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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