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16억 전액 기부

Governance / 소민영 기자 / 2026-04-06 15:38:50
16년 연속 누적 기부액 347억 달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사진=미래에셋그룹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한다.


미래에셋그룹은 박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는 배당금 약 16억원을 전액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의 배당금 기부는 16년 연속으로 누적 기부액은 347억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 선행보다 장기간 이어진 약속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젊은 세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실제로 매년 배당금을 기부해왔다.

기부금은 미래에셋그룹 내 공익법인을 통해 인재 육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은 국내외 장학사업, 청소년 비전 프로젝트, 글로벌 문화체험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두 재단의 누적 사회공헌사업비는 1127억원 수준이다.

미래에셋 측은 이번 기부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그룹이 강조해온 나눔 문화와 인재 육성 철학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금융권에서는 박 회장의 장기 기부가 기업 오너의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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