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500명 참여·버거·디저트 400세트 보육기관 기부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GRS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2에서 수확한 고추를 활용한 ‘With 청년 가치수확, Together 착한도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군 청년농부 4인이 재배한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를 기반으로 김장 봉사, 임직원 참여형 챌린지, 김치·버거 기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
▲롯데GRS가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2에서 수확한 고추를 활용한 ‘With 청년 가치수확, Together 착한도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롯데GRS 제공 |
우선 지난달 출시된 롯데리아 ‘김치불고기버거’에 쓰인 것과 동일한 영양 청년농부산 고춧가루를 추가 수매해 롯데GRS 프론티어와 함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로 담근 김치 500㎏은 원재료 산지인 영양지역의 산불 피해 가구와 자립준비청년 센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고리를 다시 한 번 구축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착한도전 캠페인’도 병행했다. 약 1,500명의 임직원에게 영양 청년농부 고춧가루를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에 도전하는 사진·영상을 자유롭게 업로드하도록 해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 인원 수만큼 김치불고기버거와 디저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난 8일에는 지역별 롯데리아 매장에서 준비한 버거와 디저트 400세트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연계된 전국 보육기관 8개소의 아동·청년에게 전달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청년농부들의 가치 있는 수확이 임직원들의 착한 도전으로 확장된 선순환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핵심가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사회 간 선순환 고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