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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이미지/사진=한국토요타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시행한다. 21일 한국토요타는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 차량을 보유한 수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렉서스·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들은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침수로 인해 수리가 필요한 경우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부품과 공임비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수리 고객에게는 운전자 자기부담금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침수로 전손 처리된 차량을 대상으로 재구매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렉서스 및 토요타 전 차종이 해당되며, 캠페인 기간 중 재구매 계약 후 8월까지 출고를 완료하는 고객은 특별 재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출고 전까지 최대 1개월간 렌터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리스 고객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고객이 차량 전손 판정을 받은 경우, 동일 금융사를 통해 재구매할 경우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특별 지원 캠페인을 긴급 시행하게 됐다”며 “침수 차량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하므로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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