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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얼라이언스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동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이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AI 농업 혁신을 가속화한다. 대동은 1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농업 분야 핵심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했으며 AI 반도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동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농업에 특화된 온디바이스 AI SoC 반도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I 모델이 원활히 구동되는 반도체와 이를 기반으로 한 농용 하드웨어 플랫폼, 농작업 특화 AI 기술은 기존 트랙터·콤바인 등 농기계의 로봇 전환 속도를 높이고, 지능형 농용 로봇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동은 핸들링·정밀제어·군집 주행 등 각 기능별 전문 기업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AI 농기계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고, 현장 효율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자율주행 4단계 트랙터와 음성인식 자율 운반로봇을 비롯한 첨단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대동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환경 속에서 농업의 실질적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계기로 국내 AI 농업이 더욱 정밀하고 빠르게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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