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프리미엄급 시설 갖춘 웨딩홀 ‘피움서울’ 새단장 오픈

사회 / 한시은 기자 / 2025-06-26 15:13:21
서울여성플라자 내 국제회의장 전면 리모델링
하객 200명 수용 가능, 대방역 도보 3분 접근성 우수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1일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시설을 갖춘 서울시 대표 웨딩홀 1호 ‘피움서울’을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피움서울’은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된 실내 공공웨딩홀이다. 서울여성플라자 내 기존 국제회의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사계절 이용가능하다. 

 

▲‘피움서울’ 무료 예식 지원 이벤트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또 하객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서울 동작구 대방역 도보 3분 거리인 서울여성플라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전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예비부부가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음향·조명 시스템과 대형 LED 스크린 등 최신 인테리어와 시설도 갖췄다. 특히 조명 디밍 시스템을 활용해 웨딩로드 주변에 감성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로비는 리모델링을 통해 넓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변신했고, 신부대기실과 VIP대기실도 마련돼 있다. 또 케이터링이 가능한 준비 공간도 갖추고 있다.

대관료는 무료로, 내년 예식까지 신청받고 있다. 예비부부 또는 예비부부의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별도 대관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더 아름다운 결혼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여성플라자 피움서울 새단장을 기념해 자녀(만18세 이하)를 둔 가정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두 쌍을 추첨으로 선정해 무료 예식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피움서울’이 프리미엄 웨딩홀 못지 않은 시설로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한다”며 “합리적이고 개성있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부부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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