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작업환경 전반 점검하며 안전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동절기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경영진이 직접 대형 항만 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 최우선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경남 마산해양신도시 부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겨울철 안전 확보를 위한 경영진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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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은 겨울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으로 4일 마산해양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오른쪽 첫 번째)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CEO)/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은 마산만 일부를 매립해 약 63만㎡ 규모의 인공섬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연약지반 처리와 함께 도로·수변 산책로 등 기반시설을 시공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정경구 대표이사와 조흥봉 인프라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점검단은 도로와 산책로, 조형물 등 주요 시설물의 시공 상태와 안전 장치 설치 여부를 상세히 확인하며 작업환경 전반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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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은 겨울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으로 4일 마산해양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왼쪽 두 번째)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CEO), (오른쪽 두 번째) 조기훈 경영본부장, 세 번째 조흥봉 인프라본부장/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정대표는 15년에 걸친 장기 사업에 참여한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며 준공까지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를 당부했다. 특히 대형 항만 공사의 특성상 잠재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과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경구 대표는 “대형 인프라 공사는 공사 기간뿐 아니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이후 단계까지 안전이 철저히 확보돼야 한다”며 “공사 단계부터 완공 이후로 이어지는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해 엄격한 점검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혹서기와 장마철 등 계절별 위험 요인을 고려한 정기 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회사는 이번 겨울철을 맞아 안전·품질 점검 강화 등을 통해 현장 곳곳에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시켜 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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