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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창래 학생(오른쪽 핑크색 가디건)이 소속된 PolariX팀의 우수상 시상식/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25학번 조창래 학생이 소속된 PolariX 팀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K-해양 AI 챌린지 부산 2025’ 본선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K-해양 AI 챌린지 부산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해양 분야의 주요 문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AI 경진대회이다. 참가자들은 ‘해양과 AI의 융합, 해양ICT 분야의 비즈니스모델 및 신사업 발굴’을 주제로 ‘해양AI, 북극항로, 탄소중립(해양), 해양안전’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다.
조창래 학생이 참여한 PolariX 팀은 연료, 블랙카본(BC), 규제 위험 요소를 하나의 비용 체계로 통합하여 친환경 북극항로를 탐색하는 XAI(eXplainable AI)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모델은 단순히 최적 경로를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경로 선택의 근거를 설명이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해양 운항의 안전성·환경성·정책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기술적 완성도와 실용적 가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조창래 학생은 “학과에서 배운 실무 중심 AI 교육이 모델 개발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고, 실제 문제 해결에 AI를 적용하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며 “한양사이버대학교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에 진학한 것이 제 인생의 중요한 선택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 2026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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