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산, 부산 연산13구역 재개발 수주…올해 정비사업 1.8조원

K-Biz. / 최연돈 기자 / 2026-10-06 15:49:16
2812억원 규모 시공권 확보…시공사 선정총회서 84% 득표
지상 최고 34층·5001㎡ 중앙광장·스카이 커뮤니티 조성
태평3구역·장암2구역 이어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 지속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하반기 들어 도시정비사업 수주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월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만 1조8000억원에 가까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올렸다.

  

▲부산 연산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열린 부산 연산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총 249표 가운데 208표를 얻어 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부산 연산13구역 재정비사업은 2812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 중앙대로와 월드컵대로, 연수로와도 인접해 있다.

 

부산시청과 연제구청, 부산경찰청 등 공공·행정기관이 인근에 있으며 연산초·연제중·연제고 등 교육시설과 이마트 등 상업시설도 갖추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상부 구조물과 측벽을 하나의 선으로 잇는 ‘루프라인 링크 파사드’와 지상 데크까지 흐름을 확장한 ‘컨티뉴어스 스케이프’를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 조합안보다 주동 수를 2개 동 줄여 약 5001㎡ 규모의 중앙광장을 확보하고, 중앙광장과 연결되는 6가지 테마 정원과 순환형 산책로도 조성하기로 했다.

 

단지 최고층인 34층에는 황령산과 배산, 도심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할 예정이다.

 

▲부산 연산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전 세대를 100% 남향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특화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인다. 총 약 595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당 1.5대의 100% 확장형 주차 공간,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차별화된 설계와 진정성 있는 사업 제안을 믿고 선택해 주신 연산13구역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인접한 연산16구역과 연계 수주를 추진해 1200여 세대 대단지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당사의 노하우와 상품성을 더해 연산13구역을 연제구 대표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며 “회사의 이익보다 아이파크가 지역 시세를 선도할 수 있는지를 최우선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 5852억원 규모의 성남 태평3구역 공공 참여 재개발을 시작으로 8월 9002억원 규모의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 이번 부산 연산13구역까지 하반기 시공권을 잇달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76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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