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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식품검사청(CFIA)이 리콜 대상으로 공개한 태양초 고추장 제품/사진=캐나다식품검사청 갈무리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사조대림이 올해 세무조사에 이어 대표 장류 제품의 해외 리콜까지 겹치며 잇따른 리스크를 맞고 있다. 국세청이 올해 초 사조대림을 대상으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캐나다에서는 ‘해표 순창궁 태양초 고추장’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밀·글루텐 표시 문제로 리콜 대상에 올랐다.
6일 더구루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식품검사청(CFIA)은 ‘태양초 고추장(Taeyangcho Gochujang)’ 170g·500g·1kg 제품을 리콜했다. 제품에 포함된 밀(wheat)이 라벨에 표시되지 않은 것이 이유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캐나다 앨버타·브리티시컬럼비아·서스캐처원 지역에 유통됐다. CFIA는 밀 알레르기가 있거나 민감한 소비자, 셀리악병 또는 글루텐 관련 질환이 있는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섭취할 경우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반응이 나타날 지난 3일 발표 당시 관련 제품 섭취에 따른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리콜을 실시하는 업체는 현지 업체인 HYMS 트레이딩(HYMS Trading Ltd.)다.
CFIA는 이번 리콜을 최고 수준인 ‘Class 1’으로 분류했다. Class 1은 해당 식품을 섭취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나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경우 적용되는 등급이다. CFIA는 현재 추가적인 식품 안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다른 제품으로 리콜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리콜 제품이 시장에서 실제로 철수되고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사조대림은 올해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으로부터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조 7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69억원에서 442억원으로 감소했고, 기타손실 증가 등의 영향으로 96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식품부문은 매출이 6873억원으로 약 1.2% 감소한 데 이어 영업이익도 152억원에서 94억원으로 약 3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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