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HL클레무브 등 핵심 계열사 리더십 재정비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L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글로벌 시장 대응력 강화와 미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그룹은 8일, 사장 2명, 수석부사장 1명, 부사장 8명 등 총 25명을 승진 발령하고, 신규 임원 17명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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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 CI 이미지/사진=HL그룹 제공 |
이번 인사에서 HL만도 박영문 중국지역 대표와 HL클레무브 이윤행 CEO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HL만도 정재영 부문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올라섰다.
부사장 승진자는 HL홀딩스 지주부문 강한신, HL만도 김문성·김재혁·김현욱·이정석·이철·홍영일, HL디앤아이한라 이용주 등 총 8명이다.
전무로는 HL만도 이병환·이진환·최용준, HL리츠운용 조성진 등 4명이 승진했다.
상무급 인사도 이어졌다. HL홀딩스 지주부문 신연덕·홍강표, HL만도 박병길·손계순·이병득·주세용, HL디앤아이한라 오상욱, HL로보틱스 이희규, HL안양 아이스하키단 신수진, 만도브로제 이기영 등 총 10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은 총 17명으로, HL홀딩스 지주부문 윤영학을 비롯해 HL만도 공영훈·박상일·박수진·이기선·이창훈·조성득·한승우, HL디앤아이한라 손성국·유재언, HL클레무브 김정·노태봉·유덕근·이재봉, 만도브로제 김장규, 제이제이한라 고동완, HL WECO 이상환 등이 상무보로 선임됐다.
HL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건설·부동산, 투자 등 주요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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